안녕하세요 길잃은 문돌이이예요. 그냥 오늘 출장을 갔다가 오는 길에 여자친구가 하는 말에 약간의 의구심이 들어
이렇게 글을 작성해보네요.
"오빠는 삶의 모토가 뭐야?"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나의 큰 삶의 모토는 "사람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 라고 했네요. 맞습니다.
저에게는 12글자가 저의 자존감과 스트레스 모든 인간관계를 정립하는 저의 모토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의 가치관은 약간 3가지 분류로 할 수 있을꺼같아요
1. 현실 및 삶
2. 직업관 및 돈
3. 사랑
첫번째, 현실 및 삶에 대해서는 확실한 저의 가치관이 있어요. 위에서 말한것 처럼
사람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
저의 이 모토는 제가 일하고있는 사람과 민원이 발생했을때, 아주 부드럽게 만들어 주죠. 상대방에게 왜 저 사람은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어오기 전에, 저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는거죠. 그런 말이 있죠. 자기가 싫어하는 말을 들었을때, 그 말을 가슴 깊숙히 넣고, 다시 되새기는것. 깊숙히 넣는데 시간이 들어가고 다시 꺼내는데 시간이 드는데 그런 시간이 아깝다. 감정소모 자체가 아깝다 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미국 코미디언이 한 말인데, 그 말이 너무나 와닿더라구요.
두번째, 직업관 및 돈
행복은 돈으로 살수없다, 하지만 돈으로 삶의 질, 음식의 질,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라는 말과같이 뭐랄까
저는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직업관도 없으며 뭘 잘하는지 어떠한걸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구분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 사회에 뛰어들었어요. 물론 많은 고등학생들도 어떠한 과를 선택하는지를 단순한 '성적'이라는 지표로 문을 여는것과 같이 모두에게 선택이 맞는지 두려움이 있지만, 눈앞에 문들이 여러가지가 있고 내가 가진 선택지로 하나의 문을 연다고 생각을 해요. 직업관과 돈에 대한 나만의 가치관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성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누군가에게는 월급의 50%를 적금을 들어 노후를 생각하는 반면, 누군가는 현재는 내일의 과거가 될텐데 굳이 나중을 위해서 돈을 모우고 과거를 후회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하시는 사람도 있고, 저는 그 사이에 딱 서있느거 같네요. 어느 뚜렷한 가치관 없이 막연하게 돈은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월급의 20%는 저금하고있고, 나머지 돈은 그냥 스쳐지나가네요.
누구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다보면 돈은 없다가도 있는거고 있다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돈'이라는 개념은 약간 뭐랄까요.
아침 점심 저녁을 통장잔고를 보면서 먹지 않는 삶
직업관은 없지만, 돈과 관련되어서는 위에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살지만,
내가 현재 돈이 이렇게 있으니, 아침은 굶고 점심때 조금 맛있는거 먹고 저녁은 라면으로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는 생각적 소비자체가 피곤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 점심 저녁을 통장잔고를 보지 않는 삶을 기준으로 살고 싶네요.
마지막 사랑,
여자친구가 했던 말이 있어요. 사람은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라고 나만을 보호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나한데도 적용이 되는거야?' 정말 사람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면, 정말 나만 속편하게 살 수 있어요.
어떠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감정적 소비도없고. 하지만 사랑이라는 개념이 들어가는 이상,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거 같아서 사랑에 대해서도 아직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서로의 자체를 사랑하자. 라는 생각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뭔가 각자도생하자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이게 나고 너는 너야
그 이후의 질문에는 답을 못하는거죠.. 이게 나고 너는 너니깐 이후에는 나는 나대로 살꺼고 너는 너대로 살아 라는 말이 함축 되어 오해를 일으키기 쉬우니깐요. 서로의 본모습을 사랑하자 라는 생각을 아직 버리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두 인간이 서로 인연이 되어 만났고, 서로의 삶의 방식, 서로가 서로의 행성에서 온 듯한 미지의 세계를 서로가 탐험하는 과정이니,
음... 그냥 글을 작성을 하는 거지만 너무 서두가 없어서 저도 우왕좌왕하네요.
다시 말하자면, 저의 사랑에 대한 가치관은 아직 확립 되어 있진 않지만,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대견해 하는 모습
커플들의 싸움도 저희도 하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인지라 저도 저의 가치관과 다르게 말이 나올때가 있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이러한 가치관이 조금 더 성숙해 진거 같기도 합니다. 서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누가 잘나고 누가 잘못을 탓하기 보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의 모습을 더 존중해주고 하나의 일에 대해서 대견하다는 말을 하며 서로 기뻐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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