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득한 20대를 보내고, 공부를 하려고 앉아서, 캐롤은 아니지만 루피아노님의 유튜브 " 언젠간 꼭 가야지 퀘백에서 듣는 재즈라는 제목의 사진이 퀘백시티에 있는 풍경인데 이전 20대에 갔던 퀘백의 이뻣던 겨울들이 생각이 난다. 행복하고싶었던 20대와 현실에 치여 한달생활을 하고있는 30대 뭔가 아득한 구름들 사이를 걷고있는 이 느낌. 운동이라도 해야지 의지박약인 나에게는 운동용품만 쌓이고, 뭔가 새로운일들도 과거회상에 빠져들어 하지못하는 이느낌, 굉장히 엄청나고 화려한 미래를 항상 꿈꾸지만 현실과의 괴리에 또 한번 움츠려지는 어깨가 느껴진다. 뭐랄까, 점점 작은거에 얽매이며 이전에는 꿈과 희망 성공에 살았다면, 이제는 출근과 아침밥, 퇴근, 저녁밥, 안녕이 나의 모든삶이 되었고, 하루에 수십번은 들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