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물로 빗은 돌' 물로 빗은 돌 강가 옆 둑에 누워 강물을 한껏 쥐어본다 힘주어 다시한번 힘껏 쥐어본다. 그렇게 강물은 돌덩이로 만들어졌다. 이 돌덩이를 강물에 던지면 다시금 강물이 되어 흐를까. 원래 강물이 쥐어졌던가? 문돌이의 Hello, World!/나만의 시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