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돌이의 Hello, World!/나만의 시

오늘의 시 : 미(美)

길잃은 문돌이 2022. 11. 29. 23:48

한 인간의 미(美)를 발견 한적이 있는가,

아들이기 이전, 딸이기 이전, 한 인간으로써 나의 나체의 미를 보여준적이 있는가,

 

꽉 끼는 스키니진, 꽉 끼는 부츠. 꽉 끼는 셔츠

담배 한움큼으로 벗어낸다.

 

지금이 내가 되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