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한잔도 했겠다. 그냥 떠오르는 느낌과 외로움 그리고 이상한 욕심과 절박함이 함께 떠오르는 지금,
성장하고싶은데, 그렇다고 열심히 살고싶아서 뭘할까하는 생각을 하는 모순이 공존하는 이 마음을 그냥 떠오르면서
써본다.
모순
세상사람들은 모순이라는 네모난 돌덩이를 주머니에 지니고 지녀,
닳고, 닳아, 동그란 돌덩이로 만들어 상처를 입지 않을걸까,
이상하다. 오늘의 모순이 내일의 진실이 되고,
되려, 진실이 왜곡이 될수 있는가, 누군가 내 머릿속에 검은먹물을 쏟는다.
이상하다, 세상이 이렇게 검은가,
세상에는 진실이 하나인가, 그렇지 않은가,
나는 외로운가 아닌가
한순간의 찰나가 휩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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